장흥 용산(상금) 출신인 백형수 ㈜전남개발 대표이사가 지난 2월 22일 열린 목포대학교 학위 수여식에서 “일과 생활균형이 직무소진과 직무동기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 하였다. 

  백형수 대표는 인사, 조직, 노무 분야에서 25년간 업무를 수행해온 인사 전문가로 조직과 구성원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과 생활균형이 무엇보다 중요 하다고 하였다. 일과 생활균형은 현대 인사관리의 중요한 관리 자원으로 직무 동기를 부여할 수 있지만 과거의 인식과 관행에 따라 행해지는 일 중심적 사고의 인사관리는 직무소진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번 논문이 우리사회의 기업과 직장문화 변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관계로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난관이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오늘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였다.

  한편 백형수 대표는 전남개발공사 전략기획실과 인사총무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남개발(구.전남관광)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석사학위를 마치고 3년 만인 금년 2월에 박사학위를 취득 하는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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