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장흥군 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이장수
 (현)장흥군산림조합장을 만나 그의 출마의 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편집자주)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차분하게 알찬 성과 보답할 것을 약속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 사업ㆍ상호금융 증대ㆍ지역금융 선도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추진ㆍ보조ㆍ지원사업 확대 등
★지속 가능한 장흥 산림산업의 특성을 살려 조합원 소득 창출 

문) 이장수조합장님 안녕하십니까? 장흥군산림조합장에 취임하신지도 4년이 되었습니다. 재선에 도전하신 소감은?
이장수=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13년 장기 집권한 당시의 조합장보다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조합원의 현명한 선택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거듭 올립니다.
산림분야 공직생활 35년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뛰었습니다. 과거 산림조합장 선거는 대의원 간선제 선출 방식으로, 일반 조합원들은 내가 산림조합원인지? 조합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조합의 운영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조합원이 출자하여 조합원 재산을 증식시켜주고 보호 해주어야할 조합이 조합장의 독단적인 운영이라 할 정도로 공개 운영이 미흡했습니다.
4년 전부터 전체 조합원 참여 직접선거로 조합장을 선출하게 되어 제가 조합원의 신임을 받아 취임하여 간담회 및 조합원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투명하고 공개적이면서 조합원 참여의 산림조합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문) 지난 4년의 업적을 말씀해 주십시오.
이장수=중요사업 몇 가지만 들자면 ▲조합원 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투명한 조합운영을 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장흥군산림조합 창립 이래  최초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의 역할 및 경영상태를 공개하여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대단지 토지를 매입하여 재산적 투자가치를 높였으며, 수익 증대에 전력하였습니다. 2015년에 장흥읍 행원리 소재(장흥IC 앞) 토지5,100평을 매입하여 양만장 임대사업으로 년3,600만원의 임대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가 상승 등으로 조합원의 자산 가치도 높였습니다.
▲민원인 편의를 위하여 주차장을 조성하였습니다.조합 후편에 토지 130평을 매입하여 조합원 방문 편의를 위하여 주차 편의시설을 확보하였습니다.
▲임업인의 가장 큰 행사인 “2019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장흥 유치에 공헌했습니다. 금년 10월    에 전국의 임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10일간 진행되는 박람회로 방문객 50만명이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
▲안정적인 신용사업으로 신뢰받는 지역금융기관으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정책자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원 받아 조합원의 수익성 보장으로 신뢰를 확보 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저금리의 정책자금을 확보하여 조합원에게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할 것입니다.
▲표고 농가를 위하여 원목 직영벌채로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2018년 국유림 43ha에서 직영 벌채로 생산된 자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표고 농가에 공급하여 생산원가 절감과 안정적인 자목 공급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습니다.
▲임원(비상임 감사. 이사) 선출 체계를 개선하였습니다. 읍ㆍ면별로 조합원 수에 관계없이 1명의 임원을 선출해오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여 조합원 수에 비례하여 9명(감사 2명. 임원7명)으로 적정 배치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선거를 통한 공정한 선출을 하였습니다.

문) 공직에서 산림 업무에 탁월한 경험으로 재임기간 타 산림조합장 보다도 수상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장수=네 조합원을 위하여 더 열심히 일하라는 성원으로 짐도 무겁습니다. 중요 수상 실적으로는 2017년도 전국산림조합 우수상 수상 (산림조합중앙회장), 2018년도 신용업적 노력상 (산림조합 중앙회장), 2018년도 신용사업 우수상 (산림조합 광주,전남 본부장), 2017-2018년 sj상조모집 우수상 (산림조합중앙회장), 2018년도 대한민국 글로벌 파워 브랜드 상 (한국방송신문연합회), 2018년 임목수확우수기관 표창 (산림조합 중앙회장)

문) 재선에 성공하신다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겠습니까?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 사업
장흥군 산림조합 특화사업으로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조합의 자립 기반을 보다 튼튼히 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임야에 방치된 수목부산물을 이용하여 톱밥을 생산하여 축사 깔개로 이용하고 장작은 연료로 사용하여 축산농가 환경복지와 조합원 연료비 절감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조합 청사 확장 이전
국가 산림정책의 다변화로 조직 확대에 대비하여 조합 청사의 이전을 서둘러 미래 산림산업 육성에 대비하고 조합 관련 단체 등을 유치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제를 강화해 조합원과 소통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상호금융 증대ㆍ지역금융 선도
여ㆍ수신의  배가로 대출은 최저 금리를 적용하고 예금은 최고의 금리를 적용하여 조합원 친화적 금융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정책자금지원을 지속적으로 증액하여 귀산촌자의 정착에 기여하며 인구 늘리기 정책에 장흥군과 호흡을 함께 하겠습니다.
▲분산된 고정자산의 집약관리
10여 군데 분산되어 있는 토지ㆍ임야 등을 한 두 곳으로 집약 관리하여 선택과 집중의 경영으로 합리적 경영을 하겠습니다.
▲국유림의 참나무 벌채사업 지속
자목의 안정적 공급과 구입비 절감으로 표고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직영벌채사업을 매년 40-50ha씩 계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적이고 신속한 업무추진
 조합의 신용ㆍ경제ㆍ보조사업 확대 및 국가 산림자원 집중개발로 늘어나는 업무를 처리하려면 장기적으로 전무 1명, 상무 2명의 조직 개편이 필요합니다. 올해로 산림조합 창립 58주년이 되지만 군 단위 기관이면서 읍ㆍ면 단위 농협보다 직제가 낮아 산림조합의 위상정립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개선책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조합원ㆍ임업인을 위한 보조사업과 각종 제도 개선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 조합원의 각종 사업의 지원 및 보조를 개발하여 늘리겠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예측불허의 기후변화로 인하여 조합원과 임업인을 위하여 농작물재해보험의 혜택을 임산물에도 적용 받도록 하며 조합이 보조하겠습니다.

문) 조합원께 당부 드리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이장수=4년 전 조합원 여러분은 장기집권의 폐해를 도려내고, 산림조합의 변화와 개혁을 위하여 저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많은 노력으로 큰 성과도 올렸습니다. 조합원의 출자금 정리와 배당. 격차 없는 소통과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장흥군을 전국에 널리 알렸습니다. 금년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는 관광객 50만을 추산하고 있고 조합원 여러분과 군민의 소득증대에도 큰 혜택이 돌아가는 국가적 행사입니다.
선거가 시작되니 갖가지의 허위 사실과 오염된 소문으로 건전한 장흥군산림조합의 운영을 방해하는 일부 세력이 있으나 저는 개의치 않고 다시 한 번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장흥군산림조합의 중단 없는 전진의 길을 조합원을 모시고 걷고 싶습니다.

●이장수의 경력 및 상훈
-1950년 8월17일생(68세)
-전)장흥군 산림과 임산자원계장
-전)장흥군 산림과 식수계장
-전)장흥군 환경산림과 보호팀장
-장흥군청 35년 근무
-전)장흥군 기록물 평가 심의회 위원
-전)친환경 품목별 연구회장
-현)산사태 취약지역 심의위원
-현)장흥군 산림조합장
-장관표창 2회
-대한민국 국회 농해수위원장 표창
-옥조근정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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