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관산농협장으로 출마가 예상되는 정윤상  후보를 보슬비가 내리는 19일 오후3시 자택으로 방문 어렵게 인터뷰를 하였다. 대담이 끝나고 정윤상 후보의 집을 나서면서 느낀 점은 저렇게 훌륭한 농촌의 일꾼이 있기에 관산 농업에 희망을 그려보았다.(편집자주)

관산농협의 변화와 희망! 지금이 기회다.
관산농협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습니다.
야무진 정윤상이 관산농협의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변화하고, 행동하고, 창조하며 계획한 일은 꼭 실천하는 정윤상!
‘한다면 한다’의 정신으로 밝은 농협, 건강한 관산 농협을 만들겠습니다.

 

문)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기위하여 성공한 농업인 남편이 조합장에 출마하시는데 부담은 없으시냐고 부인 최윤미씨에게 질문을 드렸다.

정윤상= 남편이 아버님을 일찍 여의시고 3남4녀의 가장으로 동생들 학비와 출가 시킬 때 까지 정말 힘든 살림을 꾸려 나가면서도 불평 없이 지금까지 화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남편 뜻 따라 열심히 살아왔답니다. 볼라벤 태풍으로 지붕에서 비가세고 전기가 차단되었지만 남편은 이웃부터 돌봐야 한다면서 동네 모든 가구의 피해가 복된 후에야 저희 집 수리를 하여 일주일을 촛불을 켜고 설거지를 했지만 봉사정신이 투철한 남편을 원망해 본 적이 없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여 걱정은 되지만 오랜 세월 준비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어도 참아내겠으며, 힘들어도 웃으면 웃는 일이 저절로 생긴다면서 둥근 보름달처럼 아름다운 얼굴에 미소로 답했다.

문) 먼저 출마 결심의 배경을 말씀해 주십시오.
정윤상= 농협의 역할이 농업인에게 가장 중요하며, 농협조합장의 바른 정책이 농민의 삶에 결정적이고 중요합니다.
지금 농촌경제는 어렵고 농업소득은 제 자리 걸음 입니다. 반면 농업 비용은 해마다 상승해 농민조합원의 삶은 자꾸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고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이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농협으로 변해야 되는 시점입니다.
관산 농협도 이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합니다. 조합원님의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이제는 진정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원 중심의 농협,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농협이 팔아주는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 지역민과 함께 하는 상생의 복지농협, 친절하고 편안하게 도움을 주는 농협, 조합원의 편익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하는 관산농협을 조합원님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 자신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정윤상= 저는 농촌에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으로 농민의 아픔,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지? 확실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조합원의 일이라면 몸과 정신이 건강하여 열정을 다해 어디든 달려갈 수 있으며 투명경영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업무 능력은 강력한 추진력과 정확한 판단으로 산적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자질이 충분합니다. 조합원의 행복을 위해, 한다면 하는 확실한 일꾼 입니다.

문) 조합장 출마를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신 것 같습니다. 중요 공약을 든다면?
정윤상= 저는 우리지역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6대공약과 5대 특별공약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그중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농업을 확대 육성 하겠습니다.
행정과 연계한 친환경지구조성사업을 유치하여 미생물 배양시설과 친환경퇴비장을 운영하여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OEM 도정방식을 통해 친환경쌀을 학교급식으로 보급하고 이를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친환경쌀 선 수매 및 수매대금 우선지급을 확대하겠습니다.
▶농협이 친환경쌀을 선수매하고 수매대금의90%까지 우선 지급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안정을 드리겠습니다.

● 경제사업 활성화를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조합원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대책으로 양파, 마늘, 감자, 레드향등 소득작물 품목을 확대하고 그 품목을 농협이 주체가 되어 고단가로 판매하여 농가 수취 가격을 높이는데 집중하겠습니다.
▶판매사업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을 위한 써비스를 위해 판매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 인력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판매전문 인력을 보충하고, 판매부 직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해 동기부여의 기회를 주겠습니다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육모사업을 통해 보다 싼 가격으로 건전한 육모를 보급하겠습니다.
▶농작업 대행을 통해 고령 농업인에게도 확실한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농약 방제시 50%지원하여, 생산비 절감에 중점 보조하겠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 종자생산단지를 유치하여 순도 높은 종자를 공급하겠습니다.

●투명한 책임경영을 곡 이루겠습니다.
▶신용, 판매사업등의 영업사고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책임을 해당 직원에게만 떠 넘기지 않고 조합과 조합장이 공동 책임지는 공동체 운영을 하겠습니다.
▶판매사업 확대로 인한 지역 상권과의 마찰을 원만하게 해결하겠습니다.
▶조합원의 권리와 혜택은 투명하게 하겠습니다.

문) 조합장에 당선되신다면 조합운영에 대하여 구상하신 방안은?
정윤상= 그동안 꿈꾸고 생각했던 농협으로 새롭게 바꾸고자 합니다.
일하는 데는 나이나 순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제 나이 53세 너무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저보다 한 살 많은 임종석 실장이 청와대를 잘 이끌어왔던 것처럼 저 또한 관산농협을 새롭게 디자인하겠습니다.
농협 최고의 서비스를 지향하기 위하여 조합원·이사ㆍ대의원과 협의하여 소통하면서 신용사업ㆍ경제사업ㆍ보조사업의 개선점을 찾아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펼칠 것입니다.
28년만의 순수 농업인출신 조합장 이제 정윤상이 시작합니다.

인터뷰를 끝내고 전직 관산농협 조합장 A씨를 만났다. 정윤상후보의 인품과 실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A전직관산조합장은 농촌실정을 너무 잘 알며,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남다른 정신으로 무장된 농협조합장으로 부족함이 없는 인물이라고 칭찬한다. 자수성가한 농업인으로 현재 논농사 86,000평(430두락)을 자경하고 있는 억대부자라면서 사회봉사정신도 본받을 점이 많다고 알려준다.
B전직관산농협조합장도 젊고 희망있는 조합장 후보라면서 칭찬을 하였다.

▲부인 최윤미씨와 정윤상 예상후보

■정윤상이 걸어온 걸
-생년월일: 1967년 8월 14일생
-주소 : 전남 장흥군 관산읍 칠관로 1474 
▲학력 및 경력
-1967년8월14일생
-관산초등학교 55회졸업
-관산중학교 31회 졸업
-관산고등학교 10회 졸업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3년 중퇴
-전남대학교평생교육원 장례지도사 과정수료(1년)
-전남농업기술원 쌀 마이스터 과정수료(2년)
-전라남도생명농업대학수료(1년)
-관산읍4-H회장
-옥당3구 이장 8년 (이장자치회 총무2회)
-관산농협, 장흥축협 대의원
-관산농업협동조합이사
-정남진쌀조합공동사업법인 감사
-(사)한국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 사무국장(2년)
-(사)한국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  부회장 (4년)
-(사)한국농업경영인 관산읍회장 (4년)
▲수상 내역
-전라남도 도지사상(2회)
- 소방방제청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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