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금연·절주 실천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신전복지회관을 시작으로 27일까지 29개소 750여명을 대상 읍·면 순회금연교육을 시작했다.
지역사회중심 금연지원 서비스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생활터 금연ㆍ절주교육은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의 금연을 유도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한편 과도한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약이 따로 있나? 금연이 보약이지!’를 주제로 금연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과 음주가 인체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시한다.  ▲술자리는 처음 한달 동안 피하기 ▲스트레스 푸는 방법 찾아 풀기 ▲고스톱, 게임 등 흡연을 유발하는 행위 삼가기 등 효과적인 금연법과 개개인의 흡연 기호에 따라 생활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담배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흡연자 스스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금연은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성공하기 힘든 아주 어려운 일이지만 금연에 도전하시는 분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최상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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