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호 현 장흥문화원장이 재신임을 묻지 않고 아쉬움 속에 박수 받고 떠나자 일찍이 고영천씨가 출마의사를 밝혀 오던 중 김경한씨가 출마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2월26일 실시되는 장흥문화원장 선거는 양자대결 구도로 보인다.

장흥문화원은 전국에서도 모범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회원이 1,000명에 달한다.
장흥문화원장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문화예술인의 복리증진과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의 개척 등 무한대의 영역이다.

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원장의 급여를 지급하는가 하면 일정액의 판공비도 예산에 반영하여 지역문화발전에 노력하지만 재정형편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는 아직도 무보수 명예직으로 문화원장의 헌신적인 봉사가 요구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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