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26일 정남진토요시장과 터미널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금연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통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음주로 인한 폐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10m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위반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고 홍보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에서는 맞춤형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치료처방과 6개월 금연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흡연자들이 새해에는 새로운 결심으로 금연에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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