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가 16일 조성면 조성신선딸기 영농조합법인(대표 정권식)을 찾아 싱가포르로 수출될 보성 딸기 상차식을 갖고 있다.

보성군 조성신선딸기 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매주 260kg의 딸기를 싱가포르로 수출한다. 또한, 이달 말 주식회사 해울(대표 정충신)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이사에 매주 300kg의 딸기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설향 품종은 산도가 낮고 과즙이 많아 상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보성 딸기의 해외 시장 선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꼼꼼히 챙겨 고품질 딸기로 세계가 사랑하는 보성 딸기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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