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수의 창립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동 파워난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는 면장 인사말, 군동 파워난타 운영 계획 보고, 명칭 확정, 회칙 제정, 임원 선출, 파워난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명칭은 군동 파워난타로 하고, 회칙은 회원들의 토론을 거쳐 확정됐다.
회장에는 한옥경 군동부녀회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송현미 안풍마을 이장, 총무는 박진희, 감사는 김상수로 선출됐다.

군동면은 지난 2018년 풍물패를 조직한데 이어 올해에는 난타를 조직하여 면민들의 자긍심고취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면의 주요 행사 시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동 파워난타는 사업자 등록, 장비구입 등을 마치는 데로 2월부터 매주 수, 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동면 복지회관 2층에서 하루 2시간씩 다양한 퍼포먼스를 배울 예정이다. 

한옥경 회장은 “회원들이 농사일과 직장생활로 바쁘지만, 난타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꾸준히 퍼포먼스를 연습하여 면의 주요 행사 때 화합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난타를 통해 평소에 알지 못했던 본인의 끼를 발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동면은 서예 및 바둑, 게이트볼, 풍물패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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