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새로운 꿈과 희망이 샘솟는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들의 가정과 직장에 행복하고 축복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동안 장흥발전을 위해 마음을 함께 해 주신 군민과 출향향우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9백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정을 드립니다.

저의 장흥신문 대표이사 취임도 1년이 지났습니다. 새로운 장흥의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희망을 만들겠다는 책임감과 열정으로 독자 여러분과 주주님을 동반자로 모시고, 재도약 하여 사랑받는 신문으로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던 그 날이 기억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지역과 신문을 위하는 길만 생각하며 정론직필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장흥신문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저의 취임 전 월2-3회 16면에서 24면 발행하여 존재감과 사명을 잃고 있었지만 이제는 월 4회 48면을 발행하고 있으며 보도자료 보다는 현장을 발로 뛰면서 생동감 있는 소식이 독자 곁을 찾고 있습니다.
2019년은 그 가능성을 바탕으로 발전과 혁신, 변화의 장흥신문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정진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소소한 부분이라도 보람된 일을 찾는 신문사가 되겠습니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위하여 부족하지만 지난 한해 역악한 지역신문의 재정에서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지역발전은 결국 사람이다’라는 말과 같이 장흥관내 중학생들에게 이웃 나라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고 큰 꿈을 키워나가라는 취지로 중학생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2회째 실시 어린 학생들에게 큰 꿈을 갖는 동기부여를 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돼지 저금통을 털어 11.000원을 후원하여 주신 초등학교 학생부터 500만원을 선 듯 기부해주신 세종텔래콤 김형진 회장님과 후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문림의향 장흥의 문림에 효시랄 수 있는 기봉 백광홍선생 기념사업회와 함께 “기봉집”을 발간하여 1,000권을 희망하신 독자에게 무료 배포도 하였습니다.

장흥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지역발전에 노력하겠습니다.
독자 투고란을 소중히 다루겠으며 과거 잘못된 언론의 병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금도 사회악으로 저주받을 수 있는 언론사와 언론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장흥발전에 암이 되고 있습니다. 개과천선하지 않으면 과감한 대응도 불사할 것입니다. 지적과 시정을 요구하는 보도에 사적 감정을 개입하여 왜곡하는 행동은 내가하면 로맨스요 남이하면 불륜이라는 이기주의며 배척해야할 지역의 병폐입니다.
장흥신문은 어떤 외압과 유혹에 굴하지 않고 정론보도로 독자 곁을 찾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농수축산인과 상공인을 위하여 지역신문사가 협조할 일들을 찾아 우수농산물의 홍보 장흥특산품판매전시 제품의 광고와 홍보마케팅까지 장흥신문이 갖고 있는 자원을 풀가동하여 서로 돕고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하겠습니다.
이제 장흥신문의 초석이 다져졌습니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 문화관광으로 장흥의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독자와 지역민의 부당한 처우나 불이익에 함께 대처하는데 신문사로서의 역할을 실현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 장애인등 부당한 처우를 바로잡는 보도에 노력하겠습니다.
 
농어축산민이 값진 땀방울의 가치를 인정받는 ‘다함께 잘사는 농어축산 육성’에 새롭고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발로 뛰겠습니다.
2018년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선정된 노력항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노력항-제주간 여객선 취항과 여객편의시설 등을 구축하여 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장흥 관광소득증대에 활력이 더해지도록 장흥신문은 장흥군 정책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는‘군민중심 공감행정’을 구현하여 청렴도 만년 꼴찌의 오명을 씻는데 군민과 함께 노력합시다.

존경하는 애독자 군민 향우 여러분!
누구나 만족은 없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한다면 발전은 없습니다. 실패는 기회의 어머니라는 글이 생각납니다. 상상을 현실로 100년 후 장흥의 밑그림은 한사람이 그릴 수 없습니다. 지도자는 당장 눈앞의 이익, 단기적인 성과와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장흥의 10년, 20년 후 미래를 내다보며 장기적인 시각으로 장흥 발전의 틀을 다져가야 합니다. 장흥신문은 응원과 지적의 양날의 칼을 장흥발전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입니다. 주위의 가난은 나의 가난입니다. 남을 돕는 기쁜 마음으로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헤아려주시고 계속적인 성원과 채찍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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