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연구소 “에움” (대표 서혜림)이 전통과 퓨전, 어울림의 장을 통해 정남진 장흥에서 국악의 맥을 이어갈 청소년 및 지역민과 소통하고자 12월15일 오후 2시 가야금 연구소 에움에서 제1회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공연은 아리랑(왕윤아, 노정은, 이서진 연주)과 성주풀이(소리 김효정 명창, 장단 정명석)에 이어 서혜림의 김죽파 가야금 산조가 연주되는 동안 다도인(茶道人) 박인옥 여사의 ‘말차’ 시연이 장흥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최초로 시도되어 가야금 연주와 함께 새로운 공연의 장르를 열었다.

김석중 별곡문학동호인 회장, 고영천 장흥학당 부당주, 김효정 어랑어랑 예술단장, 신미경 예술단 “결” 단장, 장흥의 문화행사에 적극인 관심과 애정을 쏟아 붙는 무영스님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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