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최근 지역 청소년 7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프로그램 ’도전! 흡연예방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학생의 흡연율 및 흡연 경험율을 낮추기 위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흡연예방사업을 실시하고자 관내 5개교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흡연예방 골든벨은 흡연예방 마술쇼, OX예선퀴즈, 본선퀴즈, 패자부활전, 금연선언문 등 5단계로 구성돼 있다.

탄탄한 구성과 재치있는 MC 그리고 화려한 마술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참여를 이끌어 내며 자율적인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장흥군보건소는 올해 5,300명에게 학교, 직장, 경로당 등 생활터별 찾아가는 금연교육을 실시했으며, 2018년 마지막 금연캠프를 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20~21일 운영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으로 흡연자의 금연시도를 줄이고,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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