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2일 여성이 가장 살기 좋은 강진, 나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도시「군민참여단」의 제2기 발대식을 가졌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정책방향의 제안이나 여성에게 불편 불합리한 사항의 모니터링 및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되는 「군민참여단」은 제1기 33명이 활동을 마치고 새로운 단원을 추가·재정비하여 3개의 모둠 43명이 환경과 친절, 돌봄과 안전, 일, 가정 양립을 주제로 그에 맞는 과제를 선정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강진발전의 다짐을 알리는 위촉장 수여와 군민참여단에 대한 역할안내,  오미란 젠더&공동체 대표의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 제2기 단원으로서 가장 먼저해야 할 활동으로 깨끗한 강진 만들기 홍보물인 분리수거함을 배부 받아 자기가 속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서 분리수거의 필요성 및 사용요령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으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 참여한 군민참여단 이수민 씨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함께 더불어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정책임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군민참여단과 함께 여성이 행복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강진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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