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조계언, 임광호)에서는 지난 10일 ‘사랑의 쌀 나누米’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쌀 나누米’ 행사는 지역주민, 출향향우, 기관?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6,720kg(약 336포/20kg)의 쌀이 기부됐다.

후원 받은 쌀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9개)과 경로당(46개소)에 각 80kg씩 전달됐으며, 복지사각지대 조사에서 발굴된 취약계층(106가구)과 기초수급자 가구에도 각 20kg, 10kg씩 전달됐다.
작년보다 오른 쌀값에도 익명의 천사 기부자가 쌀 2,000kg을 기부하였으며, 박옥근 옥평2리 이장(600kg), 유일테크 대표 임병상(400kg), 창평정미소 대표 정오순(200kg) 등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6,000kg이 훌쩍 넘는 쌀이 기부될 수 있었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는 ‘사랑의 쌀 나누米 ’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민이 수시로 방문하는 민원실 입구에 홍보배너 및 후원 신청서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조계언 위원장은 “이번 쌀 나누米 행사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문화가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광호 위원장은 “보다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꿈과 행복이 넘치는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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