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군향우회(회장 오명준) 제58차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30일 18시30분 5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군 향우회기와 읍. 면 향우회기, 여성. 청년회기가 회장단과 함께 참석 향우의 박수 속에 입장하여 참석 내. 외빈께 인사드리고 국민의례와 내 외빈소개로 이어졌다.

이날 이영권 전 국회의원 이기남 전 법무부장관, 위성복 전 조흥은행장, 황주홍, 김경협, 위성곤 국회의원, 정종순 장흥군수, 위 등 장흥군의회의장, 이종덕 재경광주전남향우회 회장, 이금호 장흥문화원장, 김정전 고문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 장흥군 향우회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황주홍(고흥, 보성, 장흥, 강진) 의원은 “한해를 마무리 할 이 시간 향우님들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항상 고향을 향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고향사랑 덕분에 고향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성공과 발전이 장흥의 자랑이며 앞으로 장흥이 더 큰 발전이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축사해 향우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경협(부천원미 갑)의원은 장흥 용산출신으로 장흥남초/장흥중학교를 졸업한 고향사랑에 남 다른 정으로 고향은 항상 편안함과 따스함으로 그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며 향우님들 상호 배려와 솔선으로 소통하는 정남진 장흥 향우회가 되시기 바라며 한해도 잘 마무리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 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위성곤(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마음 한편에는 언제나 고향에 대한 향수와 추억이 자리하고 있다, 장흥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하나가 되듯 오랜만에 만나는 고향 선, 후배 향우님들과 소중한 추억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소식으로 앞으로 장흥이 살아갈 먹거리 창출을 위한 체육 스포츠의 메카로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독립운동으로 산화하신 안중근의사 사당 및 기념공원 조성으로 관광벨트육성, 장흥 고등학교 밴드부 부활운동인 보리 닷되 운동으로 기금조성 등 군수로서 청렴한 공직자로 편안한 군민 복지를 위해 친절봉사 정신으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우리 향우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위등 장흥군의회의장의 고향을 사랑하시고 그리워하신 출향 향우님들과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또 감동이 아닐 수 없다고 말하고 항상 여러 향우님들이 있어 감사하고 또 고향 장흥이 발전하는 것이다 앞으로 더 많은 애정과 성원 당부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오명준 회장은 23대 24대 회장에 이어 25대 회장으로 재경장흥군 향우회를 이끌어 주시기로 만장일치 추대 수락 인사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그 자리에서 함께하여주고 후원해준 향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성원과 앞으로도 변함없는 장흥향우회에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하고 오늘 특히 고향 발전과 군민의 평안하게 살피시느라 고생하신 각 읍면장님 들이 한분도 빠짐없이 상경 참석해 주신대 감사에 뜻으로 돼지 한 마리씩(금일봉)을 선물하고 고향에 가시거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푸짐한 잔치 한번 하시라고 격려와 응원으로 인사하면서 특히 천리길 달려오신 장흥분들게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2부 순서는 기념 케이크 커팅과 건배순서로 김정전 장흥군향우회 상임 고문의 건배제의로 만찬과 김응삼 대덕읍 예술인 협회회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향우들의 노래자랑 등 여흥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장흥군수를 비롯하여 방해곤 기획홍보실장 및 10개 읍ㆍ면장, 번영회장, 이장자치회장, 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향우들과 정담을 나누며 고향 이야기로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해 한 가운데 2018년 제 58 차 장흥군 향우회 송년에 밤은 환영과 따뜻함이 가득한 가운데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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