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나눔실천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 격려와 나눔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6회 강진군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27일 개최되었다.

강진군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자원봉사자대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윤순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200여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활성화에 힘쓴 대구면여성방범대(회장 이소연)등 4개 단체와 강진읍 안종실씨 등이 군수표창을, 너랑나랑봉사회 김인정씨와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이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 날 자원봉사자들은 지역발전과 도약을 뜻하는 2019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800가정과 복지시설, 읍면 경로식당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자봉사자들의 나눔실천이 행복 넘치는 강진을 만드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동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환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이 김장담기에 써 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고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강진군 3호이자 전남 78호인 문경환 강진신협이사장의 가입식도 있어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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