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2일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8년 안전문화운동 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중 영예의 1위(대상)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전문 심사위원이 심사해 결정했다.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을 목표로 민선7기 출범 이후 김철우 군수가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어린이, 노약자 등 안전취약계층이 많은 인구구조와 각종 안전사고 사망자 증가에 따른 지역안전지수가 하위등급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군민 안전의식 확산 캠페인, 취약시설 점검과 시설 확충 등 다각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2018년 안전문화운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가스·전기안전공사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안전취약시설의 주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노인보호구역 정비, CCTV·비상안심벨 등의 생활안전시설을 확충했을 뿐만 아니라 군민이 참여하는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위험요인을 신속하게 제거함으로써 전년 동기간 대비 각종 안전사고 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안전이 곧 군민의 행복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범 군민 안전문화운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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