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의장 위등)가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 실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20일 제2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유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유상호 의원은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율이 23%에 불과해 연간 소요량의 77%를 수입하고 있는데, 대표격인 콩과 옥수수는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GMO 정보에 대한 안전성 여부 및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서 어떠한 경우에도 GMO에 대한 표시가 면제되는 품목이 존재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제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됨에 따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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