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읍 산외동 출신 ㈜천관 김점배 대표가 올해 초에 이어 두 번째 이웃돕기 성금으로 2천만원을 쾌척했다.

김점배(61세, 기업인) 대표는 아프리카 중동 한상총연합회 회장으로 현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이상 기부자 모임)으로 가입돼 있다.
2014년 이웃돕기성금 2천만원 기탁, 2015년 인재육성장학금 3천만원 기탁 등 쉼 없는 기부활동으로 ‘2017 사회봉사분야 장흥군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올해까지 총 6천만원 성금 기탁을 했다.
김점배 대표는“나눔에 뜻이 있어도 계기가 없어서 실천하지 못하고 마음에 묻어둔 사람이 많다. 추억 가득한 고향에 아직도 어렵게 지내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드릴 기회를 갖게 되어 오히려 고맙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로당 필수가전제품 지원, 여성 지적 장애인을 위한 CCTV설치 지원, 한부모 저소득 가정 공부방 지원, 저소득 어르신 건강댄스 운영 등 다양한 대덕읍 복지사업에 쓰였다.
앞으로도 어르신 목욕하고 영화보는 날 운영,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저소득 가정 주방용품 지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 저소득 학습용 컴퓨터 지원 등 유익한 일에 쓰일 예정이다.

이재천 대덕읍장은 “올해 이어 두 번째 고향을 위해 성금을 쾌척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따뜻하게 보살피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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