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수의 독선과 고집. 걱정하는 군민 많다
4회 인사. 보복인사라는 군민의 원성있다.
공고 후 불분명한 이유로 취소 등 엿장수 행정? 

정종순 군수는 출마 당시 모든 문제 해결은 정도행정에 있으며 유통, 경제전문가로 준비된 군수라고 자칭하면서 유권자를 설득하여 집권당 후보를 이기고 무소속으로 장흥군수에 당선되었다.

또 장흥군의 명에를 찾고 발전시키려면 문제는 청렴도에 있다면서 청렴도 전국하위권의 장흥군 행정을 비판하면서 청렴도 회복을 약속했다.
군민들은 정치 인맥이나 중앙정부 인맥을 걱정하면서 기대 반 우려 반속에 지켜보고 있다.
행정을 잘 아는 사람의 말이다. ‘정종순 군수는 고집불통이라는 소리도 듣고 있다. 당초 인수위원회를 거쳐 모든 군정의 업무를 인수위원회로부터 보고 받고 계속사업 중에서도 중점사업과 보완할 사업 등을 점검하고 민선7기 중요추진사업 등을 정리하여 취임 후 진행해야 하는데 혼자서 실·과장만을 불러 놓고 형식적 인수과정을 거치다보니 지금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유통전문가라고 자처했지만 농수축산물 유통에 대하여 대안이 없다. 경제전문가라고 스스로 자랑했지만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려내려는 로드맵도 없다. 미치도록 답답할 일이다.

군수의 자리는 군민을 섬기는 자리다.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과 성과를 요구 받는 자리이다. 신속성과 계획도 중요하지만  취임하여 문제된 사업을(사상의학체험랜드, 로하스타운 등) 바로잡아 정리절차를 서두르고, 진행 중인 사업을 점검하여(탐진강 명소화사업, 정남진관광개발사업, 천관산 개발사업, 해당산단 분양과 소송문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경영 문제, 축사 양성화 등) 문제점과 개선점을 살피면서 민선7기 공약사업과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순위를 결정하여 적극적 추진을 위하여 사업의 TF팀을 구성하고 중앙부처 중요인사 인맥 관리, 향우들과의 협조방안을 매달 체크하면서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해야 되는데 혼자서 모든 결정을 행사하려는 군수의 고집을 탓하기도 한다. 재경장흥군향우회가 정종순군수와 불목한지도 오래 되었다. 불편한 관계도 대화로 풀어야 한다.

집단민원은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
장흥군은 법적 요건이 미비 된 민원인에게는 불허의 신속 정확한 설명도 필요하다. 불허처분을 받은 민원인에게 자세한 설명을 하여 이해시킨다면 원성도 없을 것이다. 더불어 찬ㆍ반측의 조정자 역할도 필요하다. 장흥군에 신재생에너지사업의 민원이 가장 많은데 장흥군과 타 시ㆍ군과의 형평성 설명도 필요하다. 허가 서류에 법적 문제점이 없는데도 불허한다면 엿장수 행정이 아닌가?

이방언은 바른 소리하는 정몽주를 살해했지만 집권하고 나서는 정몽주 같은 충신을 그리워 했다. 쓴 소리에 귀를 열어야 성공하는 정치인이 될 수 있다.

최근의 심천공원 민간 관리위탁 운영자 모집 공고를 지난 10월8일부터 10월25일까지 1차 공고하였으나 유찰되자 급히 10월26일 재공고하여 11월2일까지 접수받는다고 공고하였다가 갑자기 10월30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입찰공고를 취소하였다. 장흥군 행정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것이다.

담당과의 설명은 조례개정과 공사를 이유로 모집공고를 취소했다고 답변하고 사무착오를 시인하고 있으나 조례개정은 입찰 후 언제라도 가능하며 공사 때문이라는 답변은 소도 웃지 못하고 하늘을 처다 보면서 충복들이여 그대들의 말은 모두를 죽음에 길로 들어서게 되리라며 비웃을 것이다.

왜? 공사 핑계의 허상은 설계도 예산도 없는 것이 확인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심천공원의 공사는 10억 공사도 금년에 영업중에 시행되어 완공한 선례가 있었으며 문을 닫고 시행할 시급한 공사도 없다. 모두가 믿기 힘든 핑계 아닌가? 장흥군의 말 데로 4개월 동안 문 닫고 폐업한다면 수천만원의 군민 혈세 낭비와 장흥을 찾는 관광객들의 감소와 불편은 어쩌란 말인가? 이런 실익 없는 행정으로 군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으니 정종순 군수의 엿장수 행정에 표본인가? 아니면 보복행정인가? 의심이 가는 부분이다.

정도행정에 먹물이 스며들고 있다.
정도행정에 먹물이 사방에서 스며들고 있다. 정종순군수의 행보에 의혹이 있다. 건강 이상설로 유언비어가 떠도는가 하면 취임 첫날 행사 후 저녁식사를 친동생 식당에서 100여 만원이나 군비로 지출했고, 장흥군청 한직으로 평가받는 특정과에 팀장 4명이 대덕출신으로 그 사무실에는 대덕출신 팀장만 근무하는 웃지 못 할 사태로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기자와 만난 모과장은 ‘저도 이제 한달 남았습니다’ 아니 12월 말에 공로연수 들어가지 않는가? 라고 물었더니 일할 의욕을 상실한 심각한 말을 전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복인사라는 시중 유언비어가 사실로 인정받는 의혹이 있는 것이다. 음주운전 처벌 경력자는 인사에서 배제하겠다고 공언했음에도 음주운전 처벌 경력 일천한 A모를 사무관 승진 시킨 것을 두고도 종씨이며 선거 시 도움을 받은 보은인사라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이 시중에 떠돌고 있어 의혹은 점점 부풀려 지고 있는 것이다.

또 장흥군은 정종순 군수 선거 당시 선거에 깊이 관여한 B씨의 토지를 매입하려고 한다. 용도는 장애인시설부지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장흥군장애인협회에서도 반대했다.

장흥군의회에 공유재산취득 승인 받는 등 절차를 뒤로하고 극비리에 추진했다는 의혹을 사다보니 말에 말 꼬리를 물어 정종순 군수가 제일의 중점 군정목표로 추진한 정도행정에 먹물이 스며들고 있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

이렇듯 군정에 난맥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으니 정종순 군수의 ‘정도행정’ ‘혁신행정’ ‘화합행정’의 공약을 누가 믿고 박수를 보낼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군민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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