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10월 30일 드림스타트에서 부모역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아이와 함께 문화가 있는 날’떡케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가정이 함께 모여 꽃모양의 앙금짜기, 나뭇잎 만들기, 떡케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없던 아동 및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행사는 아동의 정서 발달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부모 자녀간 가족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체험에 참석한 박모씨 가족은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떡케익 만들기를 해봤는데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밌어 시간가는줄 몰랐으며 꽃모양의 떡이 예뻐서 기분이 행복해지며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발달과 사회단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쏟아, 가족이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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