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면(면장 김병수)은 지난 11월 1일부터 경로당 및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까지 경로당 10개소, 어려운 가정 22가구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지관련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관련 홍보물품(청소용 물티슈)을 나눠주며,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즉시 용산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연계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어려움이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맞춤형 수급자 지원, 긴급지원, 후원물품지원, 각종 복지정보 제공 및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적영역에서 지원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될시 공동모금회 등의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이 이뤄진다.

용산면 관계자는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지역주민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복지체감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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