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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8회 한국문학특구포럼주제-“한국문학의 본향-남도문학 계발과 세계화 지평을 다지다”
관리자  |  ch2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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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6  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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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21일 장흥군민회관과 장흥문학지에서 열려
문학과 국악의 콜라보레이션 

 

   
▲시와 승무의 아름다운 조화

전국에서 유일한 문학관광기행특구인 장흥군이 지난 10월 20일,21일 2일간 “한국문학의 본향-남도문학 계발과 세계화 지평을 다지다” 라는 주제로 열렸다.
장흥을 포함한 남도문학을 공유하고 이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의 동질성 및 지역성을 바탕으로 남도문학의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지고 대내외적으로 선양, 계승의 문학을 향유하는 문학행사를 개최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남도 문학 작가의 번역 현황, 출간 현황, 남도 작가 작품의 번역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남도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의 동질성 및 지역성을 바탕으로 남도문학 르네상스의 초석을 다지고 대내외적으로 선양, 계승하는데 목적과 의의를 두고 있음을 알렸다.
금년으로 8회째에 접어든 “한국문학특구포럼”은 장흥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문학자원을 바탕으로 문학특구라는 개성을 확인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포럼 1부에서는 사회자 고선주(시인)로 진행으로 포럼Ⅰ- 남도문학의 보고, 서남해안의 문학 자원 계발 방안 발제자로 채희윤(소설가, 광주여대 문창과 교수), 김선기(시인,시문학파관장), 정석호(전남도문화예술과장) 토론자로는 김용국(시인, 전남문인협회 회장), 박관서(시인, 광주전남작가회의 회장) 포럼Ⅱ에서는 남도문학의 세계화의 지향의 주제로 발제자로 윤부한(한국문학번역원), 이데슌사쿠(한강작가 ‘소년이 온다’ 등 번역자)로 진행되었다.

포럼 발제자 윤부한(한국문학번역원)기획본부장은 “장흥은 지역문학이 아니라, 한국문학의 지금을 이루는 커다란 자양분을 제공하고, 나아가 세계문학과 한국문학이 만나는 장을 마련해 준 ‘지역적인 세계문학’의 거처라 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2부 한국문학특구포럼이 300여명의 전국 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20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렸다. 3회째를 맡은 정남진신인시문학상에는 제주에서 거주하는 최재훈 시인이 「가방」외 4편으로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또한 전국공모를 거쳐 예심에 통과한 고고생백일장 20명의 학생들이 장흥현장에 참여해 미래 문학 꿈나무들을 배출하였는데 대상에 박승현(보성예당고등학교)학생은 “한국문학특구포럼의 백일장은 (사)한국작가회의, 한국문학번역원, 문학과지성사에서 후원하는 공모전이어서 학생들에게 권위있는 백일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장흥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가게 되었다”며 소감을 말하였다.

8회째를 맞는 ‘한국문학특구포럼’은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중앙의 문단이 주목하는 개성있고 의미있는 문학 행사를 선도하고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제8회 한국문학특구 포럼의 제3부에서는 문학과 국악이 앙상블을 이루어 연출하는 무대가 주목을 받았다.
전혀 이질적일것 같은 두 장르의 예술이 조화를 이루면서 환상적인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매료 하였다.

시낭송가 위인숙이 도종환의 시“내가 사랑하는 당신은”을 낭송 하는 무대에는 둥근 보름달의 조명이 내리어 지고 그 달빛을 따라 한국무용가 문서희의 독무가 시와 어울어 지고 있었다. 능숙한 낭송의 싯귀와 춤사위가 무대를 채우면서 장내에 가득한 문인들은 문학이 춤과 더불어 승화되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향유하고 있었다. 김순덕이 낭송한 신석정의“ 그 먼 나라를 아십니까?”의 무대는 해금의 연주가 낭송을 돋보이게 하였고 박종화의 “천년 사랑”을 김정이 낭송하는 무대에는 문남철, 문무진 남녀 무용수의 사랑을 표현하는 춤사위로 앙상블을 이루었다.
어느 장르도 묻히지 않으면서 승무와 민요와 창이 시를 낭송하는 이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내었다.

자칫 지루하기 쉬운 문학 낭송을 환상의 무대로 승화시킨 금번 ‘문학과 국악의 쿨라보레이션’은 문학 행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것으로 평가 되었다.
8회재로 접어 들면서 남도의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한국문학특구포럼”이 새로운 시도와 함께 한차원 높이는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전남도립국악단 박미정 명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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