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장흥안양중동문회(회장 김재순/1회 동촌) 동문가족 한마당 축제인 ‘사자산 청춘제’가 지난 10월14일(일)서울 강서구 가양레포츠센터 축구장이서 1회 졸업생부터 20회 졸업생까지 200여 명의 동문과 본교 안양에서 상경한 동문 및 현 재학생 대표와 동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 행사로 재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 뮤지션 공연과 김주수(3기) 장영채(9기)동문의 색소폰 연주 후방경남 사무총장(2회/지천) 김경남(3회 동계)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백순 고문(금산트리피아 대표/ 동촌)의 개회선언에 이어 총동문회기와 재경 동문회기가 입장했다.

김재순 회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사로 “하늘도 청명하고 선선한 가을 날 내외 귀빈님과 여러 동문 선,후배 그리고 가족들까지  한자리에 모여서 동문들간에 친목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을 감격스럽다”고 말하고 그 마음을 모아 이번에 재경 장흥안양중 동문회 회기를 재작하고 회기의 문양과 색상에 하나하나 의미와 뜻을 기억하여 동문회가 모범적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당부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서 장흥안양중 총동문회 유영관(7회)회장은 오늘 재경 안양중동문회 축제 날 구름 한점 없는 가을 날 여러 선,후배동문님들과 함께 학창시절의 추억을 기억해 보시고 좋은 시간되시길 바란다는 축사에 이어, 재경장흥중고 총동문회 박형상 회장은 사자산 청춘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장흥에는 여러 명산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도 억불산과 사자산이 으뜸일 것이다,그 명산아래 자리 잡은 안양중학교 훌륭한 동문들이 오늘 한자리에 뭉칠 수 있다는 것에 중고총동문회장으로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격려사했다.

이어서 재경 장흥군 향우회 오명준 회장은 천고마비 계절에 안양중학교에서 동문수학 하시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회도 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게 큰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라는 격려사에 이어서 재경 안양면 향우회 마산순 회장은 파란하늘 아래 여러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 동안 심신을 단련하는 체육행사인 사자산 청춘제를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을 드린다고 축사를 했다.

끝으로 동문인 장흥군 의회 왕윤채(6기)의원은 축사로  오색단풍 멋진 가을에 이름도 멋스러운 ‘사자산 청춘제’ 축제를 보니 안양중이 저력이 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동문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특별한 순서로 그간 안양중학교 교기가 오랜 사용으로 낡아 이것을 재경 10기 동문들이 십시일반 모아 안양중 교기를 새것으로 재작하여 오늘 김정숙 교장에게 전달하여 참석한 많은 동문들이 10기 동문들의 선행을 박수로 치하하고, 이어진 점심 만찬과 오후 첫 행사로 풍물놀이 한마당으로 흥겨운 한바탕 흥을 돋구고 이어서 체육행사는 사자산팀, 억불산팀, 등 각 기수별 팀으로 나눠 열띤 경기 후 억불산팀 우승과 시상식에서 각 기수별 대표들이 추첨을 통하여 참석자 전원이 상품과 경품을 받은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축제의 한마당으로 경품으로 출품된 55인치 대형 TV 는 1기 정재남(1기) 동문이 당첨행운을 거머쥐고 이 경품을 모교에 기증하여 동문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오늘 재경 안양중동문회에 자리를 빛 내주신 재경장흥군안양면 김선출 수석부회장, 김연식 부회장, 이종대 고문, 백희선 고문, 장순달 전 사무총장, 마연심 여성회장 등 여러 내외빈께서 성원해 주었으며 끝으로 김재순 회장은 고향으로 가실 동문님 그리고 각 귀가하신 동문님 안전하게 편히 가시고 송구영신에 뵙기를 기약하고 모든 행사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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