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벼 수확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산면은 현재 290여 농가에서 장흥군 5%에 해당하는 421ha에서 벼를 재배 수확하고 있다.
벼 외에도 대표적인 소득작목인 표고버섯,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 작물, 신약원료인 멀꿀나무 등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은 앞으로 지역민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여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에 시작된 영농현장 방문은 약 한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마을주민들은 “이렇게 면장이 직접 들녘을 찾아 관심을 가지고 격려를 해주시니, 힘이 되고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이번 영농현장 방문에서는 어느때보다 많은 농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적극 협조하고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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