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은 지난 13일과 14일 유치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9회 유치면민의 날 및 제14회 수몰애향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향우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장, 지역 도ㆍ군의원 및 출향향우, 서귀포시 효돈동과 광주 남구 백운1동 자매결연기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치면 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수몰민을 위한 제례와 노래자랑, 기념식,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군수표창 부문에 김선우, 주희경, 면민의 상에 문영식, 한옥자, 장수상에 백귀례, 인재육성장학금에 김지애, 박기일, 백지원, 장희영, 공로패에 윤영호, 장한어머니상에 김영례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에서 온 효돈동 방문단은 첫날 전야제 행사에 참석하고 다음날 기념식 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를 관람하고 돌아갔다.

곽석주 번영회장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될 수 있는 단결의 장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유치면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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