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1일 보성문화원 회의실에서 보성문화원(원장 김현진), 문화누리, 문화학교 임원 등 100여 명의 문화가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성군의 문화?예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우 군수의 군정현황과 비전 설명을 시작으로 서편제보성소리의 활성화 방안과 보성의 문화예술 및 군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난 7월 폭우 피해의 빠른 복구와 복구예산 확보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문화예술 발전 방안뿐만 아니라 생활 불편사항을 거리낌 없이 이야기하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김현진 문화원장의 “모든 군민이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관심 가져달라.”는 요청에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군민 누구나 보성소리 한 대목을 부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으며, 훌륭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육성하여 남북한 교류 협력시대에 남도예향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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