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출향기업인 김일련 이화전기 안전관리 대표가 3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해까지 3회에 걸쳐 총 8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장흥군에서 매월 1회 실시하는 ‘정남진사랑나눔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가정의 전기 보수와 안전검사 등을 해오고 있다.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2009년부터 2017년까지 관내 학생 1,39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역 명문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적우수 중학생의 관내고 진학 지원 등 55억여원 규모의 장학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7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9개 사업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학사업의 일환인 고등학생 해외비전캠프, 중학생 해외한국 역사문화탐방 대상자 30여명을 9월 말 선정해 10월 말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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