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영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남해안 동서축 간선 철도망 사업으로 호남선(광주-목포)과 경전선(광주송정-순천)간 22개 터널중 가장 긴 장동터널 관통식이 지난 2일 오전 11시 장흥군 장동면 하산리 21-4번지 장동터널 시점 입구에서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을 비롯한 시공사, 하도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장동터널은 총 연장 5,954m(NATE 5.909m, 개착 45m)로 공사금액은 1,070억원이다.

보성~임성리간 철도공사는 총사업비13,515원 사업기간 2002~2020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8월 말 기준 4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보성~임성리간 철도건설 사업은 총 거리는 82.5Km이며 정거장이 6개소이고 추후 1개소의 증설 가능성도 있다. 장흥역은 장흥읍 평화마을 앞에 역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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