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용산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용산면에 40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증축과 리모델링, 목욕탕 리모델링, 가로경관정비에 나선다. 이와 함께 주요 거점시설이 연결된 보행로 정비 등 소재지 정주여건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읍·면소재지를 거점으로 생활기반을 형성하는 시설물을 설치하고 통합 중심지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접근성이 제한적인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 중심의 공동체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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