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전 9시 황주홍국회의원 장흥연락사무소에서는 중국산 버섯이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소비자 피해는 물론 국내의 표고재배업자들의 피해가 크다면서 국회 농림해양식품위원장인 황주홍위원장과 표고생산 및 관련자들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한국표고톱밥재배자협회, 가락동 경매시장의 동화청과 민종우차장, 지역의 표고버섯 생산자 충북대학교 구창석 교수 버섯신문사 유광호국장 장흥군청 환경산림과 담당자 등 전국에서 20여명의 대표자와 약1시간에 거처 개최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표고버섯 생산자들은 전국의 표고버섯 재배 4,000여 농가 중 장흥은 492 농가로서 약12%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국내 표고버섯 시장은 국내산 40%, 중국산 수입버섯 30%, 중국산 수입베지 30%로 형성되고 있으나 수입베지는 엄연한 수입품인데도 국내산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농산물원산지표시에관한 법률, 종자산업법, 식물 신품종보호법을 통하여 단속해 줄 것을 황주홍의원에게 뜻을 전달했다.

황주홍의원은 수입베지 문제점을 검토하여 관계 법령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산림청과도 적극 검토하여 국내 표고버섯 재배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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