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대덕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제62회 8.15 광복절 기념 대덕읍 리 대항 배구대회가 대덕중학교 총 동창회(회장 김찬흠) 주최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김찬흠 회장은 “1945년 해방을 맞이하고 6.25 전쟁을 거치면서 어려운 농촌의 단합과 희망을 찾고 지역 주민간 침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시작된 배구대회가 벌써 62회를 맞게 되어 매우 감명깊다”면서 “광복절 기념 배구대회로 전국에서도 그 역사가 매우 깊다”며 지나온 발자취를 인사말을 통하여 회상하는 순간 500여명 참석자들의 분위기가 잠시 숙연해지기도 하였다.

총 8개팀이 출전하여 잠두팀이 우승하였으며 대덕 출신 김민 벌교상고 배구부 주장외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매우 뜻 깊고 정겨운 기념행사가 내년을 기약하면서 막을 내렸다.
관산읍 남부청년회(김명기 회장)주관으로 제18회 8.15 한 마음 체육대회가 관산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후원은 관산남부 이장자치회, 정남진 장학회(이성현 회장), MDM(문주현 회장)가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여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용산면 청년회(안사웅 회장)가 격년제로 실시한 8.15광복 73주년 한마음 배구대회 및 민속놀이 대회가 용산초등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거행되었다.
정종순 군수, 김병수 용산면장, 곽태수 도의원 왕윤채 군의원이 두 팀으로 나누어 민속놀이인 윷놀이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정종순 군수, 위등의장, 곽태수 도의원, 왕윤채 백광철 군의원은 모든 행사장을 방문하여 더위와 가뭄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을 위로하면서 제 73주년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제73주년 광복절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환담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고 위석규 애국지사의 유족을 비롯한 총 7세대를 위문하였으며, 고 위석규 애국지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노령(시베리아 일대)으로 망명, 해삼위(블라디보스토크)를 거점으로 독립운동을 하였고,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 표창을 받았다.
현재 장흥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7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명절 등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그 뜻을 장흥군민과 함께 기리고,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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