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대표 특산물인 원목 표고버섯뿐만 아니라 무산김, 김치 등이 7월 11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물량은 표고버섯 3톤, 무산김 13,000세트, 김치 6,000세트등 장흥지역특산물 약 2억원으로 13일 부산항에서 선적되어 홍콩으로 출발한다. 

이번 성과는 2018년 장흥원목표고버섯 35톤 수출 계약 협의후 하반기 첫 수출로써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과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앞장서서 수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정남진장흥농협과 장흥군이 지역 특산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어렵고 힘든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다.

 강경일 조합장은 “홍콩과의 꾸준한 신뢰로 인해 매년 계약 물량 및 품목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가공식품 등 수출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하여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으며 정종순 장흥군수는 “원목표고버섯을 비롯한 장흥특산물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다각도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농협은 지난해 홍콩과 일본등으로 13억원 수출하였고 전반기에도 미국에 표고차 첫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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