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장흥군의회가 7월2일 오후 3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친다.
앞서 11시에는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출과 각 위원회 구성을 한다.
장흥군의회의 정원은 7명이며 의장과 부의장을 빼면 5명이다. 위원회는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의회 운영위원회가 있으며 의장은 위원회 구성원으로 참여가 금지되며 부의장은 참여한다. 위원회에는 위원장과 간사제도로 운영되며 위원회의 위원장은 세비 이외에 매달 752,000원의 업무 추진비의 사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의장의 월 업무추진비는 2,340,000원이며 부의장은 월 1,234,000원이다.

지방의회의 꽃은 역시 의장이다. 제8대 장흥군의회 구성을 살펴보면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채은아 김재승, 무소속 유상호,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백광철 위등, 무소속 왕윤채,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윤재숙씨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5명, 무소속 의원이 2명이다. 의회는 무엇보다 선 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데 재선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채은아 위등, 무소속의 왕윤채 유상호의원인데 원 구성에서 민주당이 정부의장, 상임위원장 자리를 독식할 수 있으나 군민을 위한 장흥군의회가 되려면 의원들이 의회 운영 등을 감안하여 지혜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의장으로는 민주당의 위등, 채은아 의원이 각자의 명분을 앞세워 경합중이며 왕윤채, 유상호의원도 의장에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장 선거는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이상 득표하면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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