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장이석)는, 월별 학급 소통 활동, 월별 효자송 감사엽서 활용 활동, 월별 QR-CODE 신문 발간 활동 등, 이른바 ‘장흥관산중학교 3대 월별 창의 프로그램’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박예슬 회장(3년)은, “우리 학교 학생자치회는 ‘소통은 자란다, 감사도 잘한다, QR신문이 빛나요’를 학생활동 중심으로 신나게, 달마다 실행합니다. 우리는 6월을 어서 맞이하고 있습니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학생자치회 김민호(3년), 선동용(2년), 정승진(1년) 학급반장은, “불통이 싹트기 전에, 소통이 자라게 해야죠. 소통 프로그램 만들기 회의도 했지요.”라며, “릴레이 악수하기, 함께 운동하고 짜장면 먹기, 1인 1화분 친구 꽃 키워주기, 프로야구를 경기장에 가서 같이 보기, 우리 학급 노래, 깃발, 급훈을 애니메이션, 영상, 웹툰, 게임, 모바일 웹으로 만들기, 함께 퍼즐놀이 하기, 함께 힐링 푸드 만들기 등을 실천해요. 월별로 하나씩, 정말 좋아요”라며 즐거워했다.
학생자치회 이명훈 부회장(2년)은, “효자송(孝子松) 효심을 자랑하며 본받는 우리 학교는 ‘효자송 효토피아(孝topia) 감사엽서’를 만들어 전국에 보급하고 있는 글로벌(Global) 학교입니다. 우리는 당연히 감사 생활도 잘하지요. 부모님께 효자송 감사엽서 쓰기, 나와 친구에게 효자송 감사엽서 쓰기, 나와 친구에게 시를 적어 보내기, 20년 후 나에게 보내는 엽서 쓰기, 존경하는 분께 감사 엽서 쓰기, 다른 학교 친구에게 감사엽서 보급하기 등을 월별로 하나씩 해요.”라고 전했다.
학생자치회 이규빈 부회장(3년)은, “QR-CODE 신문은 순수 QR코드만으로 이루어진, 우리 학교가 만들어낸 스마트(Smart)한 신문으로, 그 명성이 찬란하게 빛나지요. 학생 기자들이 중심이 되어, 현재 제14호까지 만들었어요.
특히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의 교육활동을 많이 편집하고요, 문림의향(文林義鄕) 장흥 문학작품과 세계 문학작품 등을 담고 있어요. A4 한 페이지 신문이지만 그 표현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월별로 우리 학생들이 만드는 매우 소중한 신문입니다.”고 자랑했다. /기사제보=전남교육신문 학생기자 김준혁(장흥관산중학교 2학년)
- 입력 2018.06.08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