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회장 김정오)에서는 (주)금강물산(통발전문제조업체)이 경로당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중심의 통발제조사업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사업 추진은 일자리 담당 센터장 이순향이 중심이 되어 ‘쉬는 경로당에서 일하는 경로당’을 만들고자 각 읍면에 참여 경로당을 모집한 결과 부산면 용반리 경로당이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경로당 회원 61여명이 희망 하였으나 실제 제작에 참여한 인원은 35명으로 하루에 통발 150개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총 9,770개를 제작 납품해 12,871,000원의 수익을 창출함으로서 노인들이 돈도 벌고 소일거리가 생겨 좋다며 경로당 일자리 사업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는 마을회관, 경로당을 사용 시 월2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관련 집기, 재료, 작업 참여자 교육 실시까지 업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더불어 통발 제작 일자리 사업이 성공하기 까지는 김선홍 이장님의 숨은 노력과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사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