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유도회는 인의예지에 근거한 유구한 문화민족임을 자긍하고 효제윤리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성균관 유도회의 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과 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박평규회원의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지난 2년동안 장평유도회를 이끌어 온 마경환회장은 “인의예지를 숭상하는 고유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윤리의식을 정립해 온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장평의 사회질서 정립과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동원 장흥군유도회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儒林은 사람의 근본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진정한 유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복현신임장의의 인사와 업무보고에 이어, 2018년-2020년까지 장평유도회를 대표할 신임회장으로 박방균회원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허광회씨)과 감사(김유호씨), 총무(문복현씨), 재무(조병용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박방균신임회장은 “미력하지만 선배 유림들의 뜻을 받들고 후대들에게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