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유도회 총회가 15일 오전 용두농협 회의실에서 김유호총무의 사회로 개최되었다.
성균관 유도회는 인의예지에 근거한 유구한 문화민족임을 자긍하고 효제윤리의 실천에 앞장서기 위한 성균관 유도회의 강령을 실천하기 위한 교육과 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박평규회원의 윤리선언문 낭독에 이어 지난 2년동안 장평유도회를 이끌어 온 마경환회장은 “인의예지를 숭상하는 고유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윤리의식을 정립해 온 어르신들의 솔선수범을 통해 장평의 사회질서 정립과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김동원 장흥군유도회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儒林은 사람의 근본을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먼저 되어야 진정한 유림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복현신임장의의 인사와 업무보고에 이어, 2018년-2020년까지 장평유도회를 대표할 신임회장으로 박방균회원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허광회씨)과 감사(김유호씨), 총무(문복현씨), 재무(조병용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박방균신임회장은 “미력하지만 선배 유림들의 뜻을 받들고 후대들에게 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밝혔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