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회진면은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조은안과와 ‘저소득층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주민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진면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하고 행복한 회진면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조은안과 김성주 원장 외 4명의 의료진들이 진료에 나섰다.
의료진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을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력측정과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질환 검사를 실시했다.

조은안과는 검사 대상자 중 정밀검사 및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에게 치료비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승현 회진면장은“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회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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