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원 비례대표 출마를 위해 5월 14일 의원직을 사직했다.

공직선거법상 지방의원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이나 비례대표지방의회의원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는 선거일 전 30일까지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하는 규정에 따라 장흥군의회 의원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것이다.

김복실 의장은 재선(제6?7대) 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에 장흥군의회 최초로 여성 의장으로 당선되어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남여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양성평등 정책에 앞장서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만드는데 노력해 왔다.

김 의장은 “무엇보다 그동안 사랑해주신 군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전라남도와 장흥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오면서 이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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