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산 자락아래 청정해역 득량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명덕초교정에서 지난 28일 제13회 명덕의 날 행사가 위삼석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전국의 동문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영완 대회장은 인사말을 기하여 “존경하는 지역주민과 동문 여러분! 그리고 공사간 바쁘심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빛내주신 위삼석 부군수님과 지역기관 사회단테장님 새벽일찍 함께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신 동문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이제 우리 동문회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성장하기 까지는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동문 여러분과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함께 운영하고 참여하는데 있었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제나 고향과 모교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을 지키고 있거나 떠나있거나 결국 명덕인 일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모교의 터전을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의 결과이며 솟대길을 조성하고 둘레길을 활성화하듯 노력한 결과가 아니었나 어겨지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것을 잊으시고 흐믓하고 넉넉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행사는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인기가수 서지호, 유기준, 강민 등과 모교 출신가수 등이 대거 참여해 더 성황을 이루었다.
상품으로 냉장고, 세탁기 등 30점이 준비되어 행운을 안아 갔으며 모두 흥에 넘쳐 시간 가는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기쁨과 성찬의 하루속에 다음 14회를 기약하고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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