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출신 장순묵사장(주식회사 대흥푸드)이 회사 임직원 60여명을 데리고 고향 관광길에 나섰다. 오후 6시 장평면사무소 앞에는 장평면장, 장동면장, 장평면번영회장을 비롯한 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관광버스 두 대로 장평 관광을 오시는 장순묵사장과 회사직원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대흥푸드는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로 93번지9에 소재하고 있으며 탕수육, 돈가스, 떡갈비 등 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며 금년 매출목표는 200억원(2017년 140억)이다.

사훈은 역지사지(“易地思之”)로서 항상 회사원을 내 가족같이 섬기며, 매년 전 사원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회사의 단합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고향사랑에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의 각종 행사에 큰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장춘옥 경리부차장의 얘기를 들어본다, “저는 사장님의 고향사랑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이번이 장흥관광 세 번째입니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보고 싶습니다.”라면서 기자에게 축제 일정을 묻기도 했다.
인터뷰 도중 옆에 있던 남자직원은 “광대보 명품 숲길 조성이 잘 되어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사장님께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계십니다.”라면서 꼭 구경 오겠다고 하였다.

장순묵사장의 고향사랑을 한눈에 알아보는 또 하나의 사실은 아들과 며느리 손자까지 모두 대동하고 고향을 찾고 있다는 사실에서 글로 형용하기 어려운 깊은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김동옥 장평면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워가고 있는 농촌이 문화관광산업으로 발전 하려고 노력중인데 이렇게 찾아주신 장사장님과 직원 분들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70세가 넘는 연세에도 장순묵사장님은 젊은이도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사업에 충실하여 매출과 순이익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으며 이 모든 것이 고향의 정이라면서 자주 방문 드리겠다고 답사하였다. 장평면번영회장은 차와 표고버섯 음료를 선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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