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깨끗하고 소통하는 장흥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은 계획 과정에서 군민들 여론을 수렴한 소통의 정책을 만들어야 하고 집행과정에서는 수시점검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 만 행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마을별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하겠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하고 가려운 곳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전문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위원회는 과감히 축소하고 자치분권에 맞추어 자치행정, 자치입법, 주민자치 분야로 각 소위원회를 구성해 주민과 호흡하는 생산적인 위원회를 운영하며 군정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이와 함께 투명한 행정조직 혁신 T/F 팀을 구성해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깨끗한 군정을 위해 공정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천 방안으로 △부서 근무평정 100% 다면평가제를 실시하고 근무평정 후 승진후보자 서열 승진 배수 내 순위 사전 공개 △인사위원회 독립성 보장 및 실질적 권한 부여 △상호평가 도입 △근무평정 결과 연 2회 공개 등을 내놨다.

특히 “승진예정자 소신 발표를 통한 면접제도를 병행 실시하여 의욕이 넘치고 능력있는 자가 발탁 승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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