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예양공원 숲길을 따라 단풍나무를 100그루(1인 1그루)를 심고, 자신의 이름표를 부착했다.
장흥군산림조합(조합장 이장수)는 이날 나무심기를 위한 수목을 기증하고, 부녀회는 점심를 준비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가꾸는 것”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과 단체의 나무심기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읍민 내 나무 심기는 생일, 결혼기념일, 환갑, 칠순 등 자신의 기념일에 공원과 마을공터 등에 기념수를 심고 가꾸는 읍민 참여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