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신규공무원들을 위한 멘토링 토크콘서트 열어

장흥군은 지난 12일 정남진토요시장 내 카페에서 멘토-멘티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내기 공직자 멘토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새내기 공직자 멘토링 토크콘서트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24명의 신규공직자가 선배공무원 24명과 각각 짝을 지어 오는 11월까지 선배공무원으로부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 프로그램이다.

선배공무원인 멘토는 새내기 공직자 멘티에게 공직자의 기본자세, 마음가짐, 조직생활, 업무 노하우 등을 알려주어 신규공직자가 조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선배공무원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멘토-멘티 소개, 멘토링 서약서 선서, 프로그램 설명, 새내기 공직자 장기자랑, 아이디어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11월까지 팀별로 활동 결과를 평가해 우수 팀에게는 포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위삼섭 장흥군수 권한대행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 간 상호신뢰와 존중하는 분위기, 건전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이를 바탕으로 장흥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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