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0시 사당역 6번 출구 소공원에 집결하여 출석체크 후 준비운동을 하고 김용환 산악회 부회장의 인솔로 산행을 시작하여 관악산(남현동코스)~ 국기봉헬기장 인근에서 연주대를 바라보며 시산제를 올렸다.
김용환 동문 산악회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및 산악회 산악인 선서로 이어졌다.
박찬헌 산악회장은 “시산제 참석에 감사드리며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즐겁고 신나는 산행에 많은 동문 기수들이 참여하도록 매월 2째 주 토요일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상 총동문회 명예회장은 “오늘 시산제를 지내는데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며 동문여러분들의 한 해 동안 안전한 산행을 기원 드리며 총동문회의 다른 행사도 성황리에 잘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찬헌 산악회장은 초혼문 낭독, 참신, 초헌, 독축, 아헌에 이어 김용환 산악회 부회장의 종헌, 기수별 헌작 순서를 진행하고 사신, 소지에 이어 음복 순서를 가졌다.
시산제를 마치고 하산하여 관악산 입구 남현동 삼수갑산에서 만찬을 들며 봄기운에 화창한 날씨에 산행하기 좋은 날 담소를 나누면서 4월 총동문회 춘계 등산회에서 만남을 기약하며 동문회 시산제를 폐회 하였다.
방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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