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축산사업소(소장 문정걸)는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축산분야 농촌기술보급 시범 4개분야 21농가를 농업정책심의회를 통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은 △산란계 동물복지모델 개발 생력화 시범 △치유농업육성 기술지원 △기후변화대응 온습도지수 활용 가축생산성 향상 시범 △ 고품질 양봉산물(화분) 생산 시범 등이다.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추진하는 현장실증시험 연구사업으로 ‘우 육질개선 조기거세 기술’과 ‘목초 신품종 육성 및 이용촉진 연구’ 2개분야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축산현장의 애로기술 해결과 축산연구결과의 현장실용화 촉진에 앞장서게 되었다.

박계현 축산연구담당은 “축산 시범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기술보급을 통한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연말에 사업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지역 농업인에게 확대·보급해 지역 축산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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