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26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유기농 실천 다짐대회’에서 2017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자치단체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친환경농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장흥군은 수상에 따른 상사업비 5천만원도 확보했다.
장흥군은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을 군 역점업무로 선정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경지면적의 50%(5,756ha)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경지면적의 30%인 3,454ha까지 인증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친환경 인증농가에 대해 주요 농자재 지원사업 100% 보조하고, 사업자 선정 및 사업량 배정 시 친환경 인증농가를 우선해서 지원한다.

유기농쌀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원 등 신규시책도 추진한다.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를 위해서는 친환경벼 정부 수매제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지역내 대형마트 등과 연계 유통망 발굴 및 각종 박람회 참여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삼섭 부군수는“친환경농업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농업인의 소득과 자긍심은 높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추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오른쪽 두번째 위삼섭 부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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