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대응과 지역특화작물 육성 위한 실용교육 진행
장흥군은 2018년 유기농업 실천 및 새로운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영농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은 기술 중심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군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에서 총 19회에 걸쳐 1천 7백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11일에는 농업관계 공직자 및 전문강사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강의기법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읍면교육용 식량·원예작물 교재와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교육 강의자료를 제작해 농업인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장소를 읍면과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하고, 교육 시간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농업인들이 필요한 교육을 찾아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읍면에서는 수도작과 밭작물을 중심으로 친환경농업기술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지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 작물 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하여 농업인들의 새해영농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교육 전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교육과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다양한 영농기술을 익히고, 고소득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장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