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장흥신문 애독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장흥신문을 아껴주시고 격려와 질책으로 장흥신문의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군민, 향우회 회원님들의 사랑이 제 마음에 깊은 곳에서 저의 삶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장흥신문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정하고 신문면을 8면에서 12면으로 늘려, 보다 많은 장흥군의 소식들을 발췌하려고 합니다. 우리 신문이 장흥군의 정보지로써, 군민간의 생활에 필요와 요구를 쉼 없이 듣고 전하는 능동적인 신문으로 새로운 웅비가 시작됐습니다. 이 또한 장흥군민과 향우회의 관심과 격려가 없이는 이루어 낼 수 없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디 장흥신문의 발전의 원인과 목적이 장흥과 필연적임을 십분 이해하여 주시고 배전의 질타로 장흥신문의 도전을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올해가 황금개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개는 악귀를 쫓고 주인의 거주 공간을 지켜 온 영리함과 복종심이 강한 짐승입니다. 저희 장흥신문이 장흥의 무한한 보물적인 이야기를 전하고 만드는데 충직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우리 모든 임직원들의 단합을 독려하겠습니다.

밝게 힘차게 달리는 개의 기운처럼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번 머리숙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에 성취되시는 기쁨이 가득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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