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이 '한울문학' 제164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장흥군의회 제6·7대 재선 의원인 김복실 의장은 장흥별곡문학동호인회, ‘계간’동산문학회, (사)한국문인협회장흥지회장으로 왕성한 문학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1년 계간 동산문학 수필작가 등단에 이어서 이번에는 '한울문학' 2017년 12월호를 통해 ‘장흥 한 번 와 보시오’, ‘기다림’, ‘등꽃’ 등 3편이 신인작품 시인부문에 당선돼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의 작품 ‘장흥 한 번 와 보시오’는 하늘의 뜻을 이루어, 하늘의 관을 쓴 천관산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떠오르게 하는 작품이다.


자연의 의미를 헤아리며 글을 쓰는 사람은 하늘의 뜻에 따라 생의 보람을 찾는다는 삶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김복실 의장은 “의정활동 틈틈이 집필한 글로 신인문학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 쓰는 것에 더욱 매진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울문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8일 서울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2017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2017년 국정감사 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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