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부추곡수매가 마무리 되면서 창고 부족 현상으로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의 농민들의 한숨소리는 주위를 안타깝게 했고 가격마저 턱없이 낮아 시름에 잠겼는데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수매가가 조금은 높은데다 가을 일조가 좋아 평균 등급까지 나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농민들의 염려한 목표가격까지는 동떨어져 아쉬워했던 수매장이었다.

또 하나의 고민거리는 저장할 창고여석이다.
전년도에 수매한 벼들이 창고마다 가득 쌓여 있어 대형화물차를 동원해 직송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각 농협에서 잔여벼 자체 수매를 해야 하는데 창고가 없어 고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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